Bullish CEO Tom Farley가 Equiniti 42억 달러 인수를 발표하며 토큰증권 등기 인프라 구축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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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ish, Equiniti 42억 달러 인수로 토큰증권 등록 구축

Bullish가 Equiniti를 42억 달러에 인수해 토큰증권용 최초 글로벌 온체인 등기 시스템을 구축한다. 국내 STO 시장에도 직접적 파장이 예상된다.

Bullish(NYSE: BLSH)는 5월 5일 Equiniti를 42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블록체인 기반 최초의 글로벌 증권 등기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며, 전통 자본시장과 암호화폐 인프라의 구조적 통합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국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기관 투자자 진입이 활발해지는 시점에서, 이 딜은 토큰증권(STO) 시장의 실질적 인프라 경쟁을 예고한다.

Equiniti란 무엇인가

Equiniti는 약 3,000개 발행사. 15,000개 기업 고객, 2,000만 명의 주주를 서비스하는 글로벌 주식 명의개서 대행사로, 회사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5,000억 달러 규모의 결제를 처리한다. 쉽게 말해, 상장사 주주 명부를 공식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이다. 모든 배당, 주주총회, 소유권 변경이 이 인프라를 통해 처리된다.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핵심 인프라라 할 수 있다.

이 딜이 지금 이루어진 이유

Bullish CEO이자 전 NYSE 회장인 Tom Farley는 5월 5일 공식 발표문에서 토큰화를 향후 25년간 자본시장 인프라의 가장 큰 변혁이라고 밝혔다. 핵심 문제는 명확했다. 주식 토큰화 프로젝트들은 규제를 받는 명의개서 대행사가 없어 온체인 공식 등기를 구현하지 못했다. Equiniti 인수로 Bullish는 이 공백을 채운다. 수천 개 발행사의 주주 명부 변경을 블록체인에 직접 기록하고, 수일에서 수주에 걸리던 결제 지연을 실시간 업데이트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거래 구조와 일정

결과적으로, 42억 달러 딜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8억 5,000만 달러는 Equiniti의 기존 부채를 Bullish가 인수하는 방식이며. 나머지 23억 5,000만 달러는 5월 4일 기준 30일 VWAP인 주당 38.48달러의 Bullish 주식으로 지급된다고 공식 발표문에 명시됐다. 거래 완결은 규제 승인을 거쳐 2027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매각자인 Siris Capital은 이사회 2석을 받는다. 통합 법인은 2026년 조정 매출 13억 달러, 토큰화 부문 연간 20% 성장을 목표로 한다. Bullish는 CoinDesk와 CCData도 소유하고 있다.

등기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

발표 직전 주에는 세계 최대 명의개서 대행사인 Computershare가 Securitiz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DTCC도 자체 토큰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Bloomberg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Bullish 주가는 발표 당일 오전 17% 급등했다. Clear Street는 5월 5일 보고서에서 Equiniti를 토큰화 투자 논거의 “빠진 퍼즐 조각”이라 칭하며 목표주가 50달러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국내 STO 시장은 금융감독원의 가이드라인 확립을 앞두고 있어, 이번 딜은 글로벌 기준 설정 경쟁에서 중요한 선례가 될 전망이다. 2027년 1월 거래 완결과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 여부가 다음 핵심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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